■ 진행 : 성문규 앵커
■ 출연 : 박원석 전 국회의원, 최수영 정치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IGH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대선 이후 상황 정치권 움직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 박원선 전 국회의원 그리고 최수영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인사가 만사라고 했죠.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누가 될까 관심이었는데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지명됐습니다. 국정원장 후보자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고,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. 이재명 대통령 발언 듣고 말씀 나누겠습니다.
[이재명 / 대통령 :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, 꼭 무덤 같습니다. 아무도 없어요. 필기도구 제공해 줄 직원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, 프린터도 없고…. 황당무계합니다. 그래도 다행히 준비된 게 있어서 인선발표 하겠습니다.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민석 의원을 지명합니다. 김민석 의원은 아시는 것처럼 4선의 국회 의원이자 민주당의 현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입니다.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는 NSC를 책임지며 국정원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그 경험으로 통상 파고 속의 국익을 지켜낼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. 강훈식 비서실장은 7090세대의 첫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실을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바꿀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.]
앞에서 브리핑하기 전에 용산이 무덤 같다고 그랬습니다. 이건 어떻게 들으셨어요?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?
[박원석]
글쎄요, 이게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정부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인수인계 전례가 있습니다. 그런데 과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 박근혜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받을 때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. 그러니까 정무직들은 사퇴를 하더라도 일반직 공무원들은 남아서 인수인계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절차인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 얘기하는 것으로 봤을 때 아예 대통령실을 거의 진공상태로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. 총무비서관이 남아서 인수인계를 한다고 그래서 정무직들 중 총무비서관은 남고 나머지는 사퇴하더라도 일반직 공무원들과 함께 인수인계를 하는 줄 알았는데 일반직 공무원들도 다 부처로 돌려보낸 게 아닌가 싶어요. 그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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